일단 일반 문의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가능하고,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처음 테스트해볼때와 좀 다른 방법으로 진입해서 그런지 채팅은 안나오고 전화 문의 항목만 나오는데, 채팅/전화모두 가능하다.
https://getsupport.apple.com/solutions
Apple Support
getsupport.apple.com
물론 메일로 문답을 해도 좋지만, 우린 급하잖아요. 구글콘솔도 채팅문의가 있는것처럼 애플도 일반문의는 채팅,전화 모두 지원하고 개발자 문의는 전화,메일을 제공한다. 문의 분류에 따라 전화 문의가 안 되는 것도 있는듯하다.
그리고 개발자 관련 전화 문의는 아래 방법으로 하면 된다.
문의1. 현재는 한국 상담 가능시간인 09:00~17:00 을 지나서 폰이 활성화 돼 있지 않다고 하고, 해당 시간에는 가능 하다고 하니 한번 시도 해보려 한다.
https://developer.apple.com/contact/topic/SC1102/subtopic/30015/solution/select
로그인 - Apple
idmsa.apple.com
"문의1"의 내용은 잘못 된 것이었다. 하루가 지나서 통화 가능시간에 같은 페이지를 가봤으나, 통화 버튼은 눌러지지않았다. 일말의 불안감이 있었으나 현실이 되니 다시 막막해졌다.
문의2.
다시 일반문의 채팅을 시도했고 현재 상황을 설명 후 다른방법이 없을지 왜 그런지에 대해 "같은 팀에 속한 동료와 이야기 하듯이" 원인을 찾아보았다.
"같은 팀에 속한 동료와 이야기 하듯이" 라는 표현을 썼는데, 일반문의 담당자들과 이야기 할 때는 그들이 아는 부분은 명확히 설명 해 줘서 좋고, 모르거나 정확히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건 저도 잘 몰라요 껐다 켜세요" 같은 무의미한 메뉴얼 답변이 아닌, 해결을 위한 태도를 취한다는 부분이 느껴졌다. 나와 마찬가지로 해당 문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더라도, 최소한 나보다 많은 애플 관련 핫라인을 가지고 있고 그부분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내가 모르니 관련 부서한테 물어볼게 기다려줘. 또는 "내가 모르고 관련 부서에서도 모른다고 하니 우리 홈페이지의 기술문의를 한번 해봐". 또는 "미국본사의 테크니컬 팀에서 너에게 메일을 보내도록 요청해볼게". 등등. 나랑 같은 마음으로 문제 해결을 해 주려는 의지와 성과를 보인다.
결국 알아낸건 내가 로그인한 계정이 "영문 기본 계정"인게 통화 메뉴가 노출되지 않는 이유였다. 개발용 계정 말고 예전에 가입해둔 일반 계정으로 로그인 하니 한글로 표시가 되고 바로 전화를 통해 개발 관련 부서에 연락 할 수 있었다. 물론 개발 관련 부서가 실제 프로그래머들이 직접 통화를 하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개발 과정에대해 알고 있는 상담사들과 이야기 하는 방식이라서 테크닉적인 어드바이스를 받기는 힘들었다.
또한 자신의 계정을 영문 계정/한글 계정 셋팅하는 방법도 통화를 통해 알려줬는데, 그 부분은 잊어버렸다.
https://developer.apple.com/kr/contact/topic/select
로그인한 상태에서 위 링크에 접속했을 때 영문으로 나오면 영문 계정이고, 한글로 나오면 한글 셋팅 계정이다.
<결론
애플 일반문의, 개발자 문의 모두 실시간 문의가 가능하지만 개발중에 뭔가 에러가 발생해서 막히는 상황이 오는걸 직접적으로 해결 할 가능성은 적을듯하다.
단, 더 이상 아무것도 해 볼게 없고 그 누구도 도와줄 사람이 보이지 않을 때 전화주세요. 전화 주시기 전에 나처럼 애플에 실시간 문의를 해 보자. 그럼 가느다란 동아줄을 내려준다. 개발팀과 연락하는 방법이라던지, 메일을 받게 해서 연결 시켜준다던지. 우리가 원하는건 어찌보면 언감생심 치트키 직접해결은 꿈도 못 꾸고, 그저 한발짝 나아갈 수 있는 실마리 잖아요.
아 그리고 개발용 유료계정은 애플 개발 팀 으로부터 이슈를 해결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티켓" 두장을 받는다. 이번에 이걸 사용하진 않았지만, 어차피 일년에 백달라씩 내면서 애플 계정을 갱신하는데 누적되는것도 아니고 사라져버릴 티켓을 이럴 때 사용하는것도 아주 좋은 선택지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