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넥슨 "캐시 아이템을 팔지 않겠다"

ClientProgrammer 2022. 6. 17. 10:42

 NDC NEXON C.O.O NFT 영상

 

링크는 아래와 같고,

https://www.youtube.com/watch?v=4oS2T5LXQKk 

 

대략 넥슨은 NFT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이용 할 것이다. 라는 내용이다.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추후 NFT 기반의 플랫폼에서 "캐시 아이템을 팔지 않겠다" 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마케팅을 가슴 따듯하게 잘 하면 플랫폼 초반에는 돈슨이라는 오명을 지우고 게임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게임패키지->정액제->부분유료 로 매출전략이 변화 할 때마다 유저들의 비용 부담은 늘었지만 초반 반응은 좋았던 것 처럼, "게임패키지->정액제->부분유료->?"  그림이 되더라도 유저들은 뭔가 메타 스럽기도하고 벌스 스럽기도 한 소비 구조에 정신이 없기도하고 가슴도 조금 따듯할거란 생각이 든다.

게임사는 민팅을 통해 "?"를 채울 수도 있고  그 밖에도 "?"를 채우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판매 마켓 사이즈도 없어진다고 해도 무방할만큼 커지고,  판매 금액 제한도 마찬가지로 높아질거라 예상이 된다.

단순히 게임사홈페이지나 게임내에서만 판매를 하던 방식에서 열린마켓에서 판매를 하고, 가격제한 없이  ( 비싼걸 팔아도 욕 먹지 않는 & 규제를 피할 수 있는 )  원하는 물건을 팔 수 있는 환경이 열린다고 보면 될것같다.

새로운 판매 전략이 나올 때 마다 기존 판매 전략을 전면 부정하는 방식을 사용해왔는데, 이번에도 넥슨에서는 정답을 제시해준다는 생각이 드네. "캐시 아이템을 팔지 않겠다"로 유저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확장하는 사업은 자리잡은 뒤에 욕을 먹을지 몰라도 물건 파는 상인의 눈으로 보면 역시는 역시!